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책상 위에 3차 추경안 자료가 놓여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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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중소기업계는 3일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실물경제와 고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장기침체 우려마저 있어 과감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한 위기 극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 등은 일자리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야 협치를 통해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되고 속도감 있게 예산집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추경을 통한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주 52시간제 보완과 기업을 옥죄는 화평법·화관법 개정 등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보완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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