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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그림자 경호원’ 최영재 “얼굴 알려져 전업. 두 딸 위해 미용실·키즈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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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미남 경호원으로 얼굴을 알렸던 최영재(사진)씨가 미용실과 키즈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방송에서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최영재와 경호 회사를 운영 중인 변정길씨 및 군사·경호 전문가인 구본근 경호원, 아이돌 전담 고석진 경호원 등이 출연해 ‘경호의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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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는 앞서 2017년 5월 열린 19대 대선 운동 당시 문 후보의 근접 경호를 맡아 얼굴이 언론에 노출됐고, 이후 연예인 뺨치는 훤칠한 외모로 더 큰 주목을 받았었다.

최영재는 문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바로 옆에 그림자처럼 있어야 하니까 이미지도 표현할 수 있는 위치라 너무 우락부락하고 험악하면 안 된다”며 “가장 부드러워 보이는 친구가 낫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최영재를 발탁·직접 지휘한 경호팀장인 구본근은 “처음 매우 부드럽고 그래서 근접 경호를 시켰더니 어느 순간 연예인이 됐다”고 “그때 살짝 곤란했다, 스포트라이트를 이쪽(최영재)으로 받아버리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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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알려져 경호원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린 최영재는 “매스컴에 많이 보도되고 연락이 와서 경호할 수 없었다”며 “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는 경호를 잠시 그만뒀다, 얼굴이 잊히길 바라면서”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묻자 “후보 시절부터 당선될 때까지 모셔서 남다른 의미가 더 있다”며 “고위직에 계시면서도 겸손하시고 권위 의식이 없으시다”고 존경심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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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707 대테러부대’ 장교 출신이기도 한 최영재는 더불어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현재 근황을 알렸다.

그는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극한 직업까지 10년 해봤고. 딸이 태어나니까 아빠의 사랑을 어릴 때 많이 주고 싶더라”며 “두 딸 머리를 만져주고 싶어 미용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용 자격증도 땄다”고 덧붙였다.

육아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왔다.

최영재는 “(과거) 죽다 살아나 보고 1주일 동안 잠도 안 자고 물속에도 있어 봤는데, 육아 3시간이 더 힘들다”며 “그래서 키즈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면 엄마들은 쉴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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