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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KBS 측 "'개콘' 32기 공채 개그맨 마지막 녹화 불참? NO, 참여할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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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개그콘서트 /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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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KBS 측이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32기 공채 개그맨들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3일 KBS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이날 진행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32기 개그맨들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보도는 잘 못 된 것"이라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달 14일 '개그콘서트' 측은 1999년 시작해 21년 간 이어온 방송을 잠시 멈추고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여의도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내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는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1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용의자가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실명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매체는 이날 마지막 녹화에 논란이 된 공채 32기는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으나 KBS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공채 32기도 방송에 출연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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