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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선불카드 수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93.8%에 달하는 등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아도 주민센터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은 대상 가구 150만3,645가구 중 141만여 가구(93.8%)에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카드 지급이 재개된 지난 1일 부산시가 읍·면·동 주민센터 선불카드 지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기인원은 10명 이내로 지급이 대체로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선불카드의 추가 제작분이 신속하게 지급됨에 따라 16개 구·군에서의 수급이 빠르게 안정화 됐지만 현장 접수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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