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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솔샤르 감독, CF 영입 보류...산초 영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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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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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잠시 보류한다. 그 이유는 '특급 신성' 제이든 산초 영입에 집중하기 위해서고, 맨유는 오디온 이갈로의 임대를 연장하면서 급한 불은 일단 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솔샤르 감독이 톱클래스 센터 포워드 영입을 잠시 보류했다. 산초 영입에 집중하기 위해서고,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노리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톱클래스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잉글랜드 최고의 신성이라 불리는 산초와 연결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산초는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 역시 엄청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 도움 2위에 올라있다.

자연스레 산초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측면에서 활약해줄 '에이스'를 찾는 맨유가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20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맨유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는 대신 산초에 집중하고 있고, 일단 이갈로의 임대 계약을 연장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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