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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내의 맛' 임도형, 라면 철학 공개 "파기름+달걀 2개+식초 포인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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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도형 정동원 라면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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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내의 맛' 임도형과 정동원이 상반된 라면 철학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각자의 방법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정동원과 임도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영탁의 보컬 레슨을 토대로 임도형에게 족집게 과외를 진행했다. 한창 연습에 집중하던 두 사람은 배가 고파졌고 라면을 먹으러 갔다.

정동원과 임도형이 선택한 곳은 무제한 라면 뷔페였다. 임도형은 "우선은 마일드하게 가자"며 A 라면을 픽했다. 이어 임도형만의 라면 끓이기 비법이 공개됐다.

임도형은 냄비에 기름을 두른 뒤 파를 넣고 볶아 파기름을 완성했다. 이에 정동원은 "왜 이렇게 하는 거냐. 그냥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임도형은 "나만의 라면 철학이 있다"고 밝혔다. 임도형의 철학은 백종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이어 임도형은 달걀을 두 개 넣었다. 끝으로 식초도 뿌렸다. 임도형은 "이렇게 해야 면이 탱탱해진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의 라면은 '토핑'이 포인트였다. 정동원은 기존 라면에 떡과 어묵 등을 많이 넣었다. 임도형은 이해하기 힘든 정동원의 토핑 라면이었다. 그는 "정통으로 끓여야 맛있다. 조리법은 공장에 계신 분들이 연구를 하신 거다. 때문에 조리법대로 하는 게 가장 맛있다"고 주장했다.

정동원은 반박했다. 그는 "노래로 따져 봐라. 학원에서 배운 대로만 노래를 할 거냐. 아니면 네가 노력 개발을 해서 부를 거냐. 개발과 노력을 해서 부르는 게 훨씬 낫다"고 비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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