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보렐 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취재진에게 “법질서를 담당하는 관리들은 그와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권력 남용으로 지탄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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