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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박사방' 조주빈 범죄수익 몰수·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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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조주빈 범죄수익 몰수·보전

법원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의 범죄수익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조 씨에 대해 청구한 몰수 및 부대보전 청구를 지난달 18일 인용했습니다.

대상은 조 씨가 '박사방' 입장료 명목으로 받은 가상화폐 지갑 15개와 증권예탁금·주식 등입니다.

법원이 지난 4월 검찰이 조 씨로부터 압수한 현금 1억3천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인용한 데 이어 지난달 몰수·부대보전까지 인용하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조 씨의 범죄수익은 모두 묶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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