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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보검, 8월 입대하나…해군 군악병 지원→'청춘기록'·'원더랜드' 촬영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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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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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 면접 합격시 8월 입대한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다. 지난 1일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 만약 박보검이 면접에 합격할 경우, 오는 8월 31일 입대한다.

또한 관계자는 "박보검이 조용히 지원을 하다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들만 알고 있었다"며 "아직 합격 여부가 미정이고,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해군병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해군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박보검은 지난달 군학의장대 문화홍보병(건반병)에 지원, 지난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 및 면접을 치렀다.

1993년 생인 박보검은 올해 28세. 이에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입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왔다. 올해 3월에는 박보검이 영화 '원더랜드' 촬영 후인 여름, 입대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박보검 측은 확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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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현재 영화 '원더랜드'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영화 '서복' 개봉을 앞둔 상황이다. '서복'은 여름 개봉을 검토했으나 하반기로 개봉이 미뤄졌다.

이에 촬영 중이거나 이미 촬영을 마친 세 작품은 박보검이 8월 입대한다면 박보검 없이 대중과 만날 전망이다.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가 줄어드는 셈이다. 더불어 박보검이 8월 입대를 확정해도 촬영 중인 작품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의 해군 문화 홍보단 합격 여부는 이달 25일 발표된다. 합격해 8월 31일 입대한다면 오는 2022년 4월 말 제대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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