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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가족입니다' 이종원, 추자현과 미묘한 기류…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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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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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종원이 친절한 카페 알바생으로 첫 등장,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에서 이종원은 잘생기고 예의 바른 카페 알바생 안효석 역으로 등장했다.

안효석(이종원 분)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차갑고 냉정한 김은주(추자현)과 의외의 친근한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빨래방에서 은주를 만난 효석은 한동안 커피를 끊었다 다시 마시기 시작한 그녀를 위해 정성 들여 내린 커피를 챙겨온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은주가 빌려주려고 가져온 책을 먼저 발견하고 “나 올 줄 알았죠?”라며 미소를 지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효석은 이진숙(원미경)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는 살가운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윤태형(김태훈)이 쓴 맛을 싫어하는 걸 알아채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안효석은 '가족입니다'에서 가족 구성원이 아닌 새롭게 등장한 인물로, 안효석이 극 중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김은주와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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