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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검사 AI가 한다...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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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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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5G 머신비전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공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검사, 제품식별, 치수측정 등을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 수행하는 서비스다.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원하는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으며 촬영된 검사 이미지와 수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 플랫폼에 전송 가능하다. 이 정보는 KT 5G 팩토리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 분석해 기계의 동작을 결정한다. 촬영 이미지는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자동차, 반도체, 식품, 의료제약,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공장 환경과 공정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스마트팩토리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공장 전체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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