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1일)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5분가량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올해 세계 주요 7개국 G7 의장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도 와달라고 초청했는데 문 대통령은 기꺼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병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어젯밤 9시 30분부터 15분간 이뤄졌습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기꺼이 참석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1일)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5분가량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올해 세계 주요 7개국 G7 의장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도 와달라고 초청했는데 문 대통령은 기꺼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병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어젯밤 9시 30분부터 15분간 이뤄졌습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기꺼이 참석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하고 한국과 호주·러시아·인도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한다"며 "방역과 경제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면 확대정상회의가 개최되면, 세계가 정상적인 상황과 경제로 돌아간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G7에 한국·호주·인도·러시아· 브라질 등을 더해 G11이나 G12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7 체제가 전 세계 문제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의 확대 구상에 공감했습니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25번째이자 올해 들어 3번째이며, 총선 직후 통화한 이후로는 44일 만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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