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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국악원은 북한의 음악과 예술잡지 ‘조선음악’과 ‘조선예술’의 총목록과 색인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간물은 그동안 수집한 북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학술연구의 기초 토대를 위한 자료집 성격의 총서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북한 유일의 예술잡지 ‘조선예술’의 1950~1960년대 총목록·색인집과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발행된 북한 유일의 음악 잡지 ‘조선음악’ 전체의 총목록·색인집 두 권으로 구성했다.
국립국악원은 “당시는 현재의 북한이라는 국가가 형성되어가는 시기로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예술가들의 논쟁과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그러한 논쟁과 토론이 해당 잡지들에 잘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예술’은 1956년 9월(창간호)부터 1969년까지 조선예술의 총목록과 색인을 담았다. 북한의 초기 1950~1960년대의 예술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조선음악’은 2016년 펴냈던 초판본에서 빠졌던 10개 호를 모두 채워 창간호(1955)부터 종간호(1968)까지 129권 전체를 증보판(PDF)으로 다시 펴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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