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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개훌륭' 강형욱, 걱정하는 보호자에 "개물림 사고 기준 생길 것…중심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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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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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강형욱이 공격성을 가진 반려견의 훈련을 걱정하는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김우석이 출연해 문제견 천둥이를 교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의 문제견은 무차별 입질과 심한 경계, 공격적인 태도를 가진 5살 믹스견 천둥이였다.

천둥이를 마주한 강형욱은 "천둥이에게는 의도적인 공격성이 보인다. 지금 모든 상황이 두렵지 않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겉옷을 던지며 천둥이의 공격성을 확인했다. 강형욱은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천둥이는 잠시 짖는 것을 멈췄다.

보호자는 "천둥이가 훈련소에 다녀온 뒤 무서워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강형욱은 "기력이 없어져야 공격성이 줄어든다. 그런데 그때까지 살아 있어야 줄어든다"며 "우리나라는 곧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기준이 생길 것이다. 계기가 필요할 텐데 그 중심이 되면 안되잖아요"라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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