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홍콩 보안법 통과

中 "美 홍콩보안법 보복은 내정 간섭...강력 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철회하는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보복 조치는 남을 해칠 뿐 아니라 자신도 해친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 기업을 압박하고, 중국 유학생의 비자를 제한하는 것은 시장경쟁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고 민간 우호 교류의 바람과도 맞지 않다면서 결과적으로 양국의 무역과 양국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홍콩의 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고 홍콩보안법의 목적은 홍콩 특별행정구의 안보 관련 입법 분야를 보완해 1국가 2체제를 관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