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나비 배지' 달고 출근한 윤미향..."당 부담 덜어" vs "계좌 공개했어야"

YTN
원문보기

'나비 배지' 달고 출근한 윤미향..."당 부담 덜어" vs "계좌 공개했어야"

속보
뉴욕증시, 올해 첫 거래일…3대 지수 상승 출발
'나비 배지' 달고 출근한 윤미향…굳게 닫힌 의원실
"기자회견으로 당 부담 덜어" vs "계좌 공개했어야"
윤미향, 국회 사무실 출근…가슴에 '나비 배지'
[앵커]
지난주 국회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오늘 국회에 정식으로 출근했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을 놓고 민주당 안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계좌 내역 공개 등 보다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던 민주당 윤미향 의원.


임기 시작 이틀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배지를 달고 국회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혔습니다.

[윤미향 의원실 관계자 : (의원님 한 말씀 해주시긴 어려울까요?) 어렵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요. 논의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외부 일정 없이 그동안 못했던 개원 준비와 함께 검찰 수사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박범계 의원은 윤 의원의 해명으로 당이 안고 있던 부담도 상당 부분 줄었다고 평가했고,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의원 신분이 되기 전에 해명한 것은 제가 보기에 꽤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보이고, 소속해 있는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한 정도의 부담을 덜었다.]

송영길 의원도 여러 의혹을 주로 제기한 보수 언론이 문제라며 윤 의원을 비호했습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소신파'인 김해영 최고위원은 기자회견만으로 각종 의혹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다며,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해영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최소한 윤미향 의원의 개인계좌로 받은 후원금의 지출 내역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공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통합당은 윤 의원 퇴출 운동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개원과 동시에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윤미향 의원 입장에선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계좌 내역 공개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동시에 통합당의 총공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의정 활동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