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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특급호텔 엠블호텔 개장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대명 엠블호텔이 개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최성 고양시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호텔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3.3.20 wyshik@yna.co.kr |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북부지역 첫 특급호텔인 대명 엠블(the MVL) 호텔이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인근에 문을 열었다.
㈜대명레저산업은 이날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호텔은 일산서구 대화동 한류월드 2구역 7천195㎡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4만6천969㎡ 규모로 건립됐다.
객실 수는 377실(일반객실 343실, 스위트룸 34실)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크다.
연회장 5곳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웨딩, 휘트니스클럽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직원 수는 340명으로, 이 중 248명이 경기지역에서 채용됐다.
도(道)는 엠블호텔 개장을 계기로 난항을 겪는 한류월드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바이어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킨텍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엠블호텔 개장으로 바이어와 관광객 등 연간 30만 명이 방문, 2천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호텔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연결하는 공항버스 2개 노선과 마을버스 5개 노선을 확충, 대중교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선구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단장은 "호텔 개장으로 외국 관광객과 바이어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K팝 전용 아레나 공연장 등 한류월드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엠블호텔이 들어선 한류월드 부지 99만㎡에는 2017년까지 1만8천 석 규모의 주공연장과 2천 석 규모의 보조공연장을 갖춘 아레나 공연장, 한류월드호텔, 한류관광 마이스(MICE) 복합단지가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와 EBS 통합사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근 킨텍스지원단지에는 사계절 스포츠몰 원마운트와 4천300t 수조를 갖춘 일산씨월드아쿠아리움이 각각 올해와 내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킨텍스 주변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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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특급호텔 엠블호텔 개장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대명 엠블호텔이 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서 두번째), 최성 고양시장(가운데) 등 참석인사들이 호텔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3.3.20 wyshik@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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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특급호텔 엠블호텔 개장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대명 엠블호텔이 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가운데서 왼쪽), 박춘희 대명그룹회장(가운데서 오른쪽),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 첫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3.3.20 wyshik@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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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특급호텔 엠블호텔 개장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 경기북부 첫 특급호텔인 대명 엠블호텔이 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가운데서 왼쪽)와 박춘희 대명그룹회장(가운데서 오른쪽) 등 참석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지방기사 참고>> 2013.3.20 wyshik@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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