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되는 가구 중 98% 이상이 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4∼31일 28일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모두 2132만가구, 지급 액수로는 13조4282억원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전체 2171만가구 가운데 98.2%가 지원금을 받았고, 총예산 14조2448억원 중에서는 94.3%가 지급이 완료된 셈이다.
전날인 5월31일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1만가구, 71억원이었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45만가구로 전체의 67.0%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9조5647억원이다.
이어 현금 신청이 286만가구(13.2%) 1조3011억원, 선불카드 241만가구(11.1%) 1조57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50만가구(6.9%) 9887억원 순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에서 이달 5일까지 받는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이후에도 접수한다.
신용·체크카드 온·오프라인 신청은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