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월 국회에서 3차 추경 등 긴급 과제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책임 국회를 선포해야 한다며 6월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안 등 긴급 과제부터 처리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고용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며 6월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처리와 고용보험 적용 대상을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6월 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 상시 개원과 법사위 개혁 등 '일하는 국회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 당내에 코로나19 상황실을 만들어 일자리·방역·민생 상황을 챙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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