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첫 유닛인 아아린·슬기가 내달로 예정됐던 미니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지난 29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Monster)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앨범 발매일 변경 관련 양해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6월 15일 발매 예정이었던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변경된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면서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더욱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슬기는 2014년 데뷔 이후 그룹 내 첫 유닛 조합으로 주목을 사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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