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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그 전달인 3월과 비교해 3분의 1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실계약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3천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월 계약분인 4천410건과 비교해 32% 감소한 겁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16대책 발표 이후 15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급매물이 거래되고 비강남권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2월 거래량이 '깜짝' 증가했지만, 대출 규제 강화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이후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를 구별로 보면 금천구가 3월 177건에서 4월 54건으로 70% 가까이 감소했고 동작구 52건으로 전월 대비 -56%, 성동구 76건으로 -49%를 기록했습니다.
'강남 3구'의 경우 서초구와 송파구의 지난달 계약 신고는 각각 92건, 128건으로 전월 대비 21%, 14% 감소했고 강남구는 147건으로 전월보다 9%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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