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에 "소속사 계약 축하, 본격적 활동하냐"

유재석에게 '급' 존댓말
"소속사와 계약했더라"
'아무것도 시킬 수 없음'

'놀면 뭐하니?' 이효리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효리의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물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여름X댄스X유재석' 특집으로 혼성그룹 만들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지난 회차에 출연했던 이효리와 비가 다시 등장,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이효리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에게 갑작스럽게 존댓말을 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효리는 "서울에 오랜만에 와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축하한다. 소속사와 계약을 했더라"라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하려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하려면 그래도 2, 3개월 정도 활동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한편, 이효리는 회사 계약서에 대해 "계약서에 '이 아티스트에게 아무것도 시킬 수 없음'이라고 써있다. 대신에 계약금도 안 받았다. 그런 기브 앤 테이크가 있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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