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미국 흑인 사망

‘흑인 사망’ 시위 미니애폴리스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 “약탈땐 발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8일(현지 시간) 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경찰서 앞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항의의 표시로 손을 치켜올리거나 스마트폰 불빛을 켠 채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고 있다. 25일 비무장 상태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씨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것에 분노한 시민들이 26일부터 사흘 연속 미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에 “폭력배들(thug)이 플로이드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약탈이 되면 발포도 시작될 것”이라며 강경 진압을 시사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 등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미니애폴리스=AP 뉴시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