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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x케이트 윈슬렛, 소울메이트의 조우 회상.."널 얼마나 사랑해왔는지"[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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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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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타이타닉'에서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투샷'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미국배우조합(SAG)은 28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서로 마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SAG 시상식의 추억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둘이 함께 있는 모습 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커플. 두 사람은 '타이타닉'을 비롯해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에 커플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영화 속 커플을 넘어 서로 소울메이트라 부르는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타이타닉' 때부터 친해졌고 어떠한 고민과 비밀도 털어놓는 친구로 알려져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때 케이트 윈슬렛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또한 앞서 케이트 윈슬렛이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디카프리오를 향해 "11년간 너를 얼마나 사랑해왔는지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한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레드카펫에 오르는 등 여러모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몇 해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이벤트를 진행했고, 저녁식사 이벤트 낙찰을 위한 경매 금액은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영국의 젊은 어머니들의 암 치료에 기부했다.

/nyc@osen.co.kr

[사진] SAG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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