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이규빈, '하트시그널2' 직진남→국무조정실 사무관 변신..근황 화제ing(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캡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연자 이규빈이 국무조정실 신임 사무관으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이규빈은 KTV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5차 목요대회'의 사회자로 등장했다.

국무조정실 조직도에 따르면 그는 국무조정실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에 소속되어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이규빈이 국무조정실로 발령 받아 경제조정실에서 근무 중이라는 소식이 한차례 전해진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규빈은 깔끔한 외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트시그널2'에 함께 출연했던 김도균 역시 해당 영상에 "사무관님 멋있으시네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주 뵙길 희망합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감탄하기도 했다.

방송 화면 캡처

이규빈은 앞서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예능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이규빈은 여성 출연자 오영주를 향한 직진 연하남 면모로 주목 받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해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방송에 출연하기 앞서 2017년 '행정고시의 꽃'으로 불리는 5급 재경직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하트시그널2' 이후로도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 과거 민사고 재학 시절 국제 환경 올림피아드 1등 수상 경력, 발명반에서 특허 출원을 한 사실 등을 밝히면서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이규빈이 공무원으로서 본업에 충실하고 있는 모습이 이날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반가운 근황에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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