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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ML 11개 팀, 마이너리거 수백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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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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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마이너리그에 수많은 선수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각) "오늘(29일) 수백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직장을 잃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또 수백명의 선수들이 방출될 것"이라며 "결국 1000명을 웃도는 선수들의 야구 경력이 끝나는 것을 지켜볼 수도 있다. 마이너리그가 황폐화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북미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도 1995년 선수노조 파업 이후 15년 만에 개막일을 미뤘다.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각 구단들은 입장권 수익, 중계권료를 벌지 못해 심각한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다.

그러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기 시작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11개 구단이 많게는 50명이 넘는 선수를 방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평소에도 인원 감축은 일어나지만 이번처럼 집단적으로 방출하는 일은 전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6월부터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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