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당선인, 오늘 기자회견…의혹 소명할 듯
[앵커]
잠행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
21대 국회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시점인데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모두 소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21대 국회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엽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미향 당선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 예정으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그간 민변 출신 변호사와 함께 각종 의혹에 대한 소명 자료를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윤 당선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선인 총회에도 불참하는 등 잠행을 이어왔습니다.
민주당은 그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의혹이 확산하면서 윤 당선인이 빠르게 해명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이 의혹을 모두 소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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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행을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
21대 국회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시점인데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모두 소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21대 국회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엽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미향 당선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 예정으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그간 민변 출신 변호사와 함께 각종 의혹에 대한 소명 자료를 꾸준히 준비해 왔습니다.
검찰이 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만큼 윤 당선인이 의원 신분으로 전환 될 경우, '방탄 국회'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 임기 시작 전 직접 해명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윤 당선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7일 라디오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선인 총회에도 불참하는 등 잠행을 이어왔습니다.
민주당은 그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의혹이 확산하면서 윤 당선인이 빠르게 해명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거취 표명은 하지 않고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의혹을 소명하는 쪽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이 의혹을 모두 소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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