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50쪽 분량의 공소장을 공개하고 이들이 북한 조선무역은행(FTB)을 동원한 25억 달러 규모의 불법적 지급 처리에 연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미국의 제재를 위반해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법무부의 공소장에는 33명의 이름이 명시돼 있으며 28명이 북한 국적, 5명이 중국 국적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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