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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사랑의 콜센타’ 특별출연 린, 영탁과 완벽 듀엣 무대...이찬원·김호중 100점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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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은 어릴 적 꿈이 판사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어떤이의 꿈’을 부르며 오프닝을 꾸민 트롯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맨들은 다양한 직업 유니폼을 입고 나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김호중은 보디가드, 조희재는 경찰복을, 장민호 댄스가수, 이찬원은 요리사, 임영웅은 축구선수, 영탁은 판사, 정동원은 미용사로 변신했다.

‘어떤 이의 꿈’을 부르던 트롯맨들은 한층 신나는 분위기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어릴 적 꿈은 정의 구현을 꿈꾸던 판사였다”며 콜센타 법원 현장처럼 재판을 열었다.

영탁은 “오늘부터 정동원군은 영탁에게 형이라고 부를 것을 엄중히 선언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싫어요. 항소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축구선수가 꿈이었다던 임영웅 앞에서 보디가드를 하는 김호중이 임영웅을 안아 올렸다. 임영웅을 번쩍 안았던 김호중은 자리로 돌아와 다리를 후덜거렸다.

특히 장민호는 “어릴 적 꿈은 댄스 가수 민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택꼴찌인 장민호는 전화를 기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이젠 감이 온다. 체력 안배를 좀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처음 콜센타 지역은 광주였다. 광주에 사는 황정숙 씨는 우렁찬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MC들을 즐겁게 했다.

6학년 8반이라고 수줍게 나이를 표현한 황정숙 씨는 “건강한 게 꿈이었는데 몸이 아파서 한 고비를 넘기고 이제 괜찮아졌다”라고 고백했다.

꿈에 그리던 사람이 누구냐는 말에 황정숙 씨는 “장민호 씨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걸음에 달려온 장민호에게 황정숙 씨는 “저도 장민호 씨같은 아들이 아직 장가를 못갔다”라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했다.

아들의 총각 탈출을 기원하며 신청자가 신청한 ‘허공’을 부른 장민호는 영혼을 가득하게 열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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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사는 영어영문학과 신청자 정다은 씨는 정동원과 잠깐 영어 대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 씨는 김희재를 선택했고, 김희재는 신청자의 ‘낭만고양이’를 불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다음으로 전북 보리밥이라고 소개한 신청자는 팡를 다쳤다고 고백했다. 보리밥을 위해서 ‘호~’라고 애교를 부린 임영웅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신청자의 곡인 ‘비상’을 부른 임영웅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도의 최현숙 신청자는 녹음 버튼 대신 통화 종료 버튼을 눌러버려 전화가 끊겼다. 신청자는 “지옥 갔다왔다”라고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수를 하는 아들을 뒀다고 고백한 신청자는 이찬원에게 ‘망부석’ 노래를 신청했다. 망부석을 열창한 이찬원은 첫 100점을 맞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태블릿 PC를 상품으로 뽑기까지해 금또배기 면모를 보였다.

인천의 김관호 군은 부모님의 픽인 김호중이 아닌 정동원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임영웅과 함께 ‘A Whole New World’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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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수민 씨는 MC들의 예상과 달리 장민호를 선택했다. 그는 장민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콜이 너무 없어서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수민 씨는 ‘나 어릴 적 꿈’을 선곡했고, 임영우과 함께 듀엣을 불러달라고 부탁했지만, 장민호는 거절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붐과 열찰하게 됐고, 열심히 댄스를 춘 장민호는 체력을 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도에 사는 김진남 씨가 신청한 ‘거위의 꿈’을 부른 김호중은 기대처럼 100점을 맞았다.

특히 특별 게스트로 린이 출연해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라고 예상했던 트롯맨들은 반전 게스트 등장에 얼어붙었다.

린은 트롯맨들과 깜짝 듀엣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린과 듀엣을 하고 싶어 다투던 트롯맨들은 열정적으로 어필했다. 결국 영탁이 린과 듀엣을 할 기회를 얻었고 높은 키가 돋보이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깔끔하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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