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VS 김응수 "그만두면 되잖아요!"…'기획안 뺏기고 삐졌다'

'꼰대인턴'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김응수가 또 사고를 쳤다.

28일 오후에 방송 된 MBC '꼰대인턴'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이 실수한 랜섬웨어를 이만식(김응수 분)이 실수한 것인줄 알고, 퇴사를 하라고 말했다.

이만식이 황태국라면 기획안을 올렸지만, 오동근(고건한 분)대리가 올린 것으로 되자 삐져 점심을 굶었다. 과거 가열찬의 기획안을 자신의 것인양 했었다.

가열찬은 이만식에게 보고서를 뽑기 위해서 자신의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하지만 이만식은 바이러스가 담긴 메일을 열어보면서, 회사에 약 7천 여 만원의 피해를 끼쳤다. 가열찬은 의도 하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게 됐다.

팀원들은 이만식을 모두 뒤에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만식은 반차를 내지도 않고 친구를 만나 술을 마셨다. 이에 가열차는 "반차를 내든가, 회사를 그만 두던가"하라고 말했다. 이에 이만식은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했다. 가열차는 "그만 두고 싶으면 그만 두라. 사람 쉽게 잘 안 변하는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상종(손종학 분)과 남궁준수(박기웅 분)은 가열찬 이름으로 랜섬웨어 사고를 쳤다는 사실만으로 그를 다시 회사로 부르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남궁준수는 차기 부사장 자리를 줄 것처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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