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꼰대인턴' 영탁 "특별출연 영광…즐겁게 연기했다"

OST를 부른 ‘미스터트롯’ 영탁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 깜짝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 가열찬(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 이만식(김응수 분)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프스물이다. 2020.5.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탁이 '꼰대인턴'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해진 한지은 박기웅과 남성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말미 '꼰대인턴'의 OST에 참여한 영탁 이찬원 김희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고향 동생인 박기웅을 끌어 안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개인적으로는 살다살다 연기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스러웠다"라며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즐겁게 연기했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OST를 정말 오랜만에 참여했다. 트로트가 OST로 하게 된다는 게 의미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으로 영탁 형이 특별출연을 했는데 저희 엄마가 저를 꼭 드라마에서 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특별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처음으로 참여한 게 '꼰대인턴' OST라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꼰대인턴'의 OST 가창자로 참여했다. 특히 영탁은 특별 출연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지난 20일 처음 방송된 후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에 대한 메시지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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