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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N현장] 박기웅 "고향 형 영탁과 '꼰대인턴'서 재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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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박기웅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열린 MBC 수목 드라마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 가열찬(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 이만식(김응수 분)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프스물이다. 2020.5.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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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기웅이 '꼰대인턴' OST를 가창한 영탁과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해진 한지은 박기웅과 남성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기웅은 '꼰대인턴'의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정말 좋다. 제가 했던 작품 중에서 정말 손꼽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라며 "그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얘기했다.

박기웅은 "또 제가 뭉클했던 게 있다. OST를 불러 준 영탁씨가 저와 고향 형·동생이다.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기웅은 "서로 배우와 가수를 꿈꾸다 꼭 배우와 가수로 만나는 것에 대해 바람이 있었다"라며 "얼마 전에 둘이 연락을 하는데 뭉클한 것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지난 20일 처음 방송된 후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에 대한 메시지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기웅은 극 중 '준수그룹' 총수인 남궁표(고인범 분)의 외아들이자 '준수식품'의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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