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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국 838개 학교 오늘 등교 연기·중지…하루 새 277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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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교 이틀째인 오늘(28일) 전국에서 800곳이 넘는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4%인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등교수업을 조정한 학교, 유치원이 277곳 더 늘어난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가 251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북 구미시가 182개교, 부천물류센터 감염 여파를 고려해 등교를 중지한 인천 부평구가 153곳, 인천 계양구가 89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도 117곳이 정상 등교를 하지 못했습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첫 등교한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등교 대상 학생 268만9천801명 가운데 90.4% 인 243만2천708명이 출석했습니다.

9.6%에 해당하는 학생 25만7천93명이 등교하지 않았는데, 기저질환 등으로 학교에 가지 않았거나 학교 전체가 등교를 연기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7만8천4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공부해도 출석으로 인정해 주는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선택한 학생은 5만4천19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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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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