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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러브레터’ 부르며 편지 준 임영웅에…주현미 “프러포즈 받는 느낌”(뽕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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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주현미(사진)가 후배 임영웅의 노래에 “프러포즈 받는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트롯맨 F4’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MC 붐, 게스트 주현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후배들을 위해 한강 유람선 위에서 본인의 히트곡인 ‘짝사랑’을 열창했다.

이에 답가로 이찬원은 ‘이태원 연가’, 장민호는 ‘신사동 그 사람’, 영탁은 ‘잠깐만’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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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주현미에게 트롯맨F4 중 홀로 “직접 썼다”며 내민 손편지와 함께 ‘러브레터’ 라이브를 선물했다.

감동을 받은 듯 임영웅을 포옹한 주현미는 “지금 사실 좀 쌀쌀하다. 그런데 마음이 녹은 것 같다”며 “프러포즈 받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평생 이런 시간이 있을까. 이런 노래를 부르길 잘했다”며 “노래한 지 오래 됐는데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이날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7%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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