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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신승호가 경찰로 변신한다.
28일 신승호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스포츠월드에 “신승호가 ‘좀비탐정’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KBS2 ‘좀비탐정’은 부활 4년 차 좀비가 탐정으로 신분을 세탁한 후 인간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다룬 예능드라마다. 극 중 신승호는 뛰어난 외모와 무도 실력으로 특채로 경찰이 된 차도현 역을 맡는다. 승부욕과 운동 실력, 다정함까지 겸비한 인물로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본다.
한편,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 중저음의 목소리와 남다른 피지컬로 10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주연 ‘마휘영’ 역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 4월에는 KBS2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 출연, 전설로 추앙받는 소년 허돈혁을 연기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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