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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팝업★]"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조권, 네일아트 선입견 소신→여전한 찰떡 소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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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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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인스타


가수 조권이 네일아트 인증샷을 재차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28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ㅏ 연습 ㅎ ㅐㄱ뿌ㅏㄱㅅ ㅔㄷ ㅏ"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손으로 턱을 받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습을 막 마친 듯 멍하고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손톱의 파란색 네일아트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권은 앞서 지난달 네일아트와 관련한 소신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매니큐어가 칠해진 조권의 손톱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넘어 성정체성에 대한 무례한 추측, 인신공격까지 빗발친 일이 있었다.

그러자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 전역하고 여행도 못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음. 그래서 짧은 머리지만 헤어 컬러와, 태어나 첨으로 젤이란 걸 해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도전이라 튀지 않는 색을 픽 함. 근데 사람들이 문지방에 찧었냐고 물어봐서 멍네일이 됨"이라고 너스레를 덜면서도 "아니 근데 해보니 좋음. 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감. 그래서 나는 다음 색 고민 중"이라고 굳건한 소신을 보였다.

또한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말권-"이라고 악플러들을 향해서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후 조권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매니큐어 사진을 당당히 공개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에 다양한 시도를 과감하게 행하며 개성을 뽐내고 있는 조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조권은 뮤지컬 '제이미'에 캐스팅됐다. 오는 7월 4일 개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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