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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라디오쇼' 박명수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억지로 웃어주는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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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안 웃긴대 억지로 웃어주거나 딩동댕 해주지 않는다"라며 웃음 사냥꾼 다운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익명 보장이 되니 망설이지 마시고 참여 부탁드린다. 전화 연결만 돼도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라디오쇼' 청취자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한번 참여해봤다"라며 "백윤식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고 도전했다. 박명수는 "너무 짧다. 비슷하지 않았다"라고 가차없는 심사평을 남겼다.

이에 청취자는 "아저씨들의 방탄 유리를 해보겠다"라고 재도전했고, 열연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구기종목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박명수의 시선을 끌었다. 청취자는 "농구공이 슛 들어갈 때 성대모사를 해보겠다"라며 "슉"을 외쳐 박명수를 당황케했다.

이어 "축구공 차는 소리. 뻥. 야구 공치는 소리. 딱"이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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