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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문] 이동건 측, 조윤희와 파경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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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동건 조윤희©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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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동건(40) 측이 조윤희(38)와의 이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동건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지난 2016년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5월 임신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해 9월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12월에 딸을 낳았다.

다음은 이동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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