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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왼쪽) 조윤희(이데일리DB, 뉴스1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동건, 조윤희는 방송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이동건은 MBC ‘프렌즈’, ‘네 멋대로 해라’, KBS2 ‘낭랑 18세’, SBS ‘파리의 연인’, KBS2 ‘7일의 왕비’, 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조윤희는 MBC ‘러브레터’,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이동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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