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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단독] "오늘 논산에서 촬영 끝"..'더킹' 이민호♥김고은, 해피엔딩 맞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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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민호, 김고은 주연의 '더킹'이 28일 촬영을 끝으로, 7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는 이날 논산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의 씬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이 종료된다. 지난해 10월 첫 촬영을 시작했고, 약 7개월 간의 여정이 끝나는 셈이다.

'더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까지 드라마계 스타작가 김은숙과 톱스타 이민호가 만나 캐스팅 단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PD가 의기투합했고, 김고은, 우도환, 정은채, 이정진 등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한류스타 이민호는 지난해 4월 소집해제된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더킹'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13년 SBS '상속자들'에 이어 7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전부터 어마어마한 기대치와 높은 화제성에 비해서 시청률이 다소 낮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OSEN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이림(이정진 분)에게 납치된 정태을(김고은 분)을 구하면서 대한제국 황후라고 공표했고, 구서령(정은채 분)과 노상궁(김영옥 분)이 평행세계를 오갔다는 반전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평행세계를 통과한 이곤의 어깨에 불타는 표식과 고통이 확인돼 '차원의 문'을 넘은 규칙에 균열이 생겼음을 알게 됐다.

이곤과 정태을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위기도 커진 가운데, '더킹'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4회를 남겨둔 '더킹'의 후속작은 지창욱과 김유정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로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더킹'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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