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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찬원 OST, 오늘(28일) ‘꼰대인턴’ 방송서 등장…흥미진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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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응수가 혹독한 시련을 경험한다. MBC ‘꼰대인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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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꼰대인턴’ OST를 선보인다.

지난 27일 MBC 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7,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가열찬(박해진)은 팀원들이 자신을 극혐이라고 하는 뒷담화에 충격받고 태세를 전환해 팀원들의 신뢰를 회복했다. 하지만 이만식(김응수)은 가열찬의 계략으로 보안팀에서 발송한 가짜 랜섬웨어에 속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라면으로 핵닭면을 보내는 등 실수를 연발해 팀원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다시 혹독한 시련을 경험했다.

이날 공개된 7, 8회 예고는 “가르쳐줄 수 있잖아요. 모르니까 가르쳐줄 수 있잖아요~”라며 가열찬에게 읍소하는 이만식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획안을 두고 이만식과 오동근(고건한)이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잔뜩 삐진 얼굴로 사무실에 홀로 남아 “내 것이란 말이야!”라며 귀엽게 성내는 이만식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내며 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 가열찬 PC에서 시작된 진짜 랜섬웨어가 사내 PC를 감염시켜 준수식품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이만식이 컴퓨터 화면을 보며 놀라는 표정이 목격되어 이번 랜섬웨어도 이만식이 저지른 사고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적반하장으로 그만두겠다며 큰소리치는 이만식에 이어 남궁준수(박기웅)와 안상종(손종학)의 만남이 포착된다. 가열찬에게 아재 감성 문자를 보내며 무릎을 꿇은 이만식의 모습은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28일 정오에 발매 예정인 ‘꼰대인턴’ 두 번째 OST 이찬원의 ‘시절인연’이 이날 방송에도 등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극중 어떤 장면에서 흘러나와 감성과 재미를 더할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꼰대인턴' 7, 8회는 MBC와 웨이브에서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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