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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효리, 비X유재석과 그룹결성 ‘섹시 레전드’vs잔디 깎는 소길댁 ‘수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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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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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솔로가수 섹시 레전드’와 ‘소길댁’의 갭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집에서는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효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서울과 제주의 갭(gap)”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이효리는 예초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집 마당 잔디를 깎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장화를 신고 작업복을 입고 있다. 이효리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이효리인지 모를 정도의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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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 반려견, 반려묘들과 수수한 생활을 하고 있다.

평소에는 반려동물들과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농사를 짓는 등 제주도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지만 노래만 불렀다 하면 변신한다.

2014년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방송 당시 유재석, 정형돈이 섭외를 위해 이효리의 집을 찾아갔을 때 핑클 재결합을 언급했고 핑클 히트곡들을 불렀다. 이효리는 핑클의 ‘나우’와 ‘영원한 사랑’을 열창하며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날렸고 유재석을 붙잡고는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콩 베기 싫어. 나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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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여름을 겨냥한 댄스 혼성그룹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효리를 만났는데, 이효리가 숨겨뒀던 흥을 다시 한 번 폭발시켰다. 이효리는 혼성그룹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무대를 즐겼고, 이를 보던 남편 이상순은 이효리가 서울로 갈까봐 불안해 하기도.

하지만 이상순의 바람과 달리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출연을 예고했다. 그것도 비와 함께 혼성그룹 활동에 나섰다. 예고 영상에서 이효리는 ‘섹시 레전드’답게 ‘텐 미니츠’를 부르며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비와 ‘깡’ 무대를 선보이는 등 ‘레전드’ 이효리의 매력을 쏟아내며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여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효리, ‘놀면 뭐하니’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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