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류지광♥박은혜·박현정♥김민우·이지안♥천명훈, 세 커플 탄생 [종합]

[OSEN=김예솔 기자] 4:5단체 미팅에서 류지광과 박은혜, 박현정과 김민우가 커플이 됐다.

27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4:5 단체미팅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탁재훈은 최종 선택을 하자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대로 집에 가면 되게 찝찝하다. 결정을 하고 결과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만약 커플이 되면 공식 데이트권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유혜정은 "옛날부터 팬이었던 사람과 의외의 매력을 보여줘서 설레게 만들었던 사람 중 고민을 했다"라며 탁재훈을 선택했다. 탁재훈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올라간 입꼬리를 숨기지 못했다.

탁재훈은 "나는 이 분을 아기때부터 봤다"라며 "친동생 같기도 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남같지 않은 마음이 들어서 이 분을 적었다"라며 박은혜를 선택했다. 의외의 선택에 보는 이들이 깜짝 놀랐다. 탁재훈의 선택을 본 유혜정은 "이래서 나쁜 남자를 좋아하면 안된다"라며 탁재훈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장작에 던져 폭소케 했다.

박은혜는 "오빠 고맙다. 근데 못 만나드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 됐다"라며 유혜정에게 "우리 그만 나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는 "이 분을 더 알고 싶다"라며 류지광을 선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박은혜는 "나는 사실 '미스터 트롯'을 보지 못했다"라며 "지광씨를 보면서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햇다. 이에 유혜정은 "나는 지광씨가 인기가 많고 팬이 너무 많아서 좀 부담이 됐다"라고 말했다.

류지광은 "나는 이 분 때문에 나왔다. 한 번 뵙고 싶었다. 외형적인 면이 내 이상형과 비슷하다"라며 "오늘 얘기를 많이 못했다. 그냥 느낌을 썼다"라고 말했다. 류지광은 박은혜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이어 박현정은 모두의 예상대로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처음엔 이 분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 사람이 보였고 나랑 비슷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박현정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모두의 바람대로 커플이 됐다.

천명훈은 "나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마음에 드는 분이 세 분 정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을 선택했다. 이지안은 "나는 모두가 알다시피 에너지 넘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천명훈을 선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맞춘 커플티를 대보며 커플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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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