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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단독] '배달해서 먹힐까?'정세운 "만능 막내 마음에 들어..즐겁고 재밌는 경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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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무척이나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정세운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 중이다. 샘킴 셰프를 비롯해 안정환, 윤두준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 중이다. 막내 멤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배달해서 먹힐까?’ 2회에서는 첫 번째 장사를 마친 ‘아이 엠 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 매출은 60만 원으로 순수익은 10만 3132원이었다. 멤버들은 각오를 다지며 둘째 날 장사를 시작했다.

정세운은 방송 후 27일 OSEN에 ‘배달해서 먹힐까?’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 정세운은 방송으로 다시 본 당시의 모습에 대해서 “그때의 추억에 다시 젖게 되는 부분도 있고 ‘와 저런 일이 있었나’ 하고 놀라게 되는 부분도 있다. 사실 각자 주어진 일에 집중하다 보니 형들과 셰프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전부 보지 못했는데 방송으로 확인하니까 우리에게 새삼 많은 순간들이 있었구나 깨닫기도 했다. 보는 내내 재미있고 신기한 마음도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정세운은 주문 체크과 완성된 음식 포장을 동시에 해결해야 했다.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보니 몰려드는 많은 주문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사전 준비부터 음악 추천 손편지를 써주는 등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면서 ‘만능 막내’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정세운은 “마음에 든다”라며, “내가 맡은 일이 요리처럼 딱 한 개의 분야가 아니라 주문과 포장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일들이 합쳐져서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같다.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쁜 타이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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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세운은 “ 형들과 셰프님이 오로지 요리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다른 부분들을 채워드리고 도와드리려 노력했다”라며, “또 음악 추천 손편지처럼 색다른 재미 요소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움직였는데 앞으로 방송에도 다양한 모습들이 등장할 예정이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많아지는 주문으로 정신 없는 장사였지만, 네 멤버들은 어느 순간부터 호흡이 잘 맞아갔다. 주문을 소화하느라 각자 바쁘지만 정세운에게는 그 자체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샘킴, 안정환, 유두준과 함께 장사를 해나가는 시간 역시 의미 있었다.

정세운은 “형들과 셰프님과 함께 손발을 맞춰가면서 어느 순간 척척 맞는 호흡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들이 어렵거나 고되지 않아서 무척이나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또 장사가 다 끝나고, 선선한 밤에 뒤뜰 벤치에 다 같이 모여 앉아,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던 그 밤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배달해서 먹힐까?’를 통해서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야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예능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과 점점 호흡이 좋아지는 ‘아이 엠 샘’ 멤버들의 성장도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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