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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포토사오정] 국회 의원회관 보안 강화… 의원도 민원인도 검색대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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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미래통합당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삼척)이 26일 국회 의원회관 스피드게이트를 지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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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민원인의 국회 의원회관 출입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27일 국회 사무처는 새로운 보안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의원회관 3층 이상 중앙승강기에 설치된 스피드게이트는 국회의원증, 공무원증, 국회줄입증, 방문증을 인식기에 터치해야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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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계자가 스피드게이트를 점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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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의원회관 2층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의원회관 전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다.

또 아무런 출입 절차 없이 의원회관을 출입했던 국회의원도 새로운 보안시스템을 통과하려면 출입 인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의원회관 출입증을 받은 민원인은 방문 목적지가 있는 층만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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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카드 , 지문 겸용 출입구.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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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회관 각 층 엘리베이터에 카드 지문 겸용 인식 리더기.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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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회관 중앙출입구 승강기를 제외한 각 층 승강기 내부와 비상계단 입구에도 출입카드 리더기가 설치돼 인식 절차를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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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회관 보안 시스템 개편 개요.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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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의원회관 2층 현관.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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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민원인들의 무단 방문으로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새로운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새로운 시스템은 국회의원을 찾는 민원인이나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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