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성우 김영민 별세...'TV가요20' 등 활약한 '원조 예능 보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한국성우협회는 김영민이 지난 26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 출신으로, 1990년대 초부터 SBS '생방송 TV가요20', 'SBS 8 뉴스' 등 여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또 외화에서는 미키 루크와 웨슬리 스나입스를 전담했다.

2013년부터는 월간 창조문예에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현직 성우들과 함께 오디오북 전문회사 '오디오북위즈'를 설립했다. 또 한국성우협회 홍보이사와 KBS 성우극회 부회장을 지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7호에 차려졌으며 조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발인은 29일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한국성우협회]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