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그리고 두 아들이 만들어가는 '예쁜 가정'에 네티즌이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신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형아바라기 사춘기라 사진찍기 거부하는 정안 ㅋ 몰래찍기 성공"이란 귀여운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큰 아들 정안 군이 동생 정우 군을 무릎에 앉히고 함께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부쩍 자란 정안 군과 입에 쪽쪽이를 한 정우, 두 형제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벌써 형아바라기에요? 형아가 엄청 잘 해주나부다~ 아쿠 예쁜 형제에요", "투샷 정말 보기좋아요", "와 잘생긴 형제",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9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 모습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응원을 얻었던 바다.
방송에서 강경준은 임신을 한 뒤 많은 변화로 인해 힘들었을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007 뺨치는 작전을 세우며 비밀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강경준과 정안 군이 끈끈한 부자 사이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이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기도. 장신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정안이 졸업기념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신영과 강경준을 비롯해 정안, 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큰 아들 정안 군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졸업장을 들고 있고, 장신영은 둘째 아들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들은 닮은꼴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부부는 지난 26일 결혼 2주년을 맞았다.
장신영은 이날 SNS에 "5/25"이라는 짧은 글과 흑백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케이크와 꽃다발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강경준은 손으로 브이 모양을 만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 2주년을 맞은 부부에게 많은 네티즌이 따뜻한 축하 인사를 남겼다.
/nyc@osen.co.kr
[사진] 장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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