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사태와 관련해 서울 학교 17곳과 경북 185개교, 경기도 부천의 1개 학교가 내일로(27일) 예정된 등교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여기에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연은초등학교 주변 학교들이 등교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등교 연기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미술학원 강사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5곳 등이 등교 수업 일을 다음 주 이후로 미뤘습니다.
여기에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연은초등학교 주변 학교들이 등교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등교 연기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미술학원 강사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5곳 등이 등교 수업 일을 다음 주 이후로 미뤘습니다.
서울 연은초등학교는 긴급돌봄을 받던 2학년 남학생과 40대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아 돌봄교실 학생을 모두 돌려보내고 내일로 예정된 등교도 연기했고 동생이 다니던 유치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봉중학교도 학생 30여 명이 확진된 목사가 있는 상가건물을 방문한 것이 확인돼 내일 등교수업을 취소했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 학원 강사 1명과 유치원 방과 후 교사 1명이 확진돼 구미 지역 181개교의 등교수업 일이 조정됐습니다.
상주에서도 확진된 교회 목사 1명이 학생과 교직원 등 3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초등학교 1곳이 등교 수업을 연기하고, 이미 등교 중인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2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도 초등학교 교사 1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가 등교 수업 일을 미뤘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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