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공배달앱 구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서비스 시작 시기는 이르면 내년 1월로 예상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현재 공공배달앱 구축 사업에 드는 예산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사업자 공모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대상 업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으로 한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기존에 유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거나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정식 서비스는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관게자는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는 제2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중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공공배달앱 개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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