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가 7월 4일 대구에서 열리는 ‘MAX FC 컨텐더리그 20 in 대구’에 출전한다. MAX FC 제공 |
종합격투기 링의 열기가 대구의 여름을 더욱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7월 4일 대구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 시합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경기는 ‘MAX FC 컨텐더리그 20 in 대구’로,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MAX FC 주요 선수들과 대구 소속 격투가들의 대결이 주를 이룬다.
메인 이벤트는 김준화(30·안양 삼산총관)와 이명준(20·대구 팀SF)이 맞붙는 타이틀전이다. 김준화는 미들급 챔피언으로 MAX FC 최다 출전(9회)을 기록한 강자다. 이명준은 대구 출신으로 미들급 랭킹 6위다.
안상욱 MAX FC 기획이사는 “대회 출선 선수와 관련 진행자 및 관계자 모두 출입 기록 작성,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을 모두 지켜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시기에 맞는 격투 스포츠 경기 문화를 확립할 것”이라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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